[위클리 쇼핑] "쇼핑 기회 놓치지 마세요" 백화점 정기세일 총력전

롯데백화점, 4월 정기 세일 '슈퍼 피버' 진행
신세계百, 봄 패션부터 아동 용품·침구류까지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스프링 세일' 진행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백화점 업계가 이번 주말, 봄 정기세일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 따뜻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피크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등 국내 백화점 3사가 봄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나란히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전점에서 4월 정기 세일 '슈퍼 피버(SUPER FEVER)'를 진행한다. 스포츠, 애슬레저, 뷰티, 패션, 리빙 등 총 3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및 다양한 구매 혜택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애슬레저 상품군의 참여 브랜드를 지난해보다 10% 늘리고, 단독 상품을 선보이는 등 캠핑 및 야외 활동 수요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대규모 할인 행사 '신백멤버스페스타'를 열고, 13개 점포에서 봄 패션부터 아동 용품·침구류까지 300여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야외 운동 수요가 증가하는 봄을 맞아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는 각 10~20% 할인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봄 맞이 프로모션 행사 '스프링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는 국내외 패션·잡화·뷰티·리빙 등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7일까지 'THE(더) 큰 세일' 3주차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나들이 시즌에 맞춰 즉석 조리 식품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갱엿 순살·소이갈릭 닭강정'과 '반값 득템 초밥'은 엘포인트(L.POINT) 적립 시 50% 할인이 가능하다.

축산물은 구이류를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입 양념 LA갈비'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해 2만1900원에 판매한다. '양념 한우 불고기'와 '와규 5초구이'는 50% 할인해 각 1만5900원, 1만3900원에 선보인다.

아울러 '수박 전품목'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국산 블루베리'는 3팩 이상 구매 시 팩당 2000원 할인해 각 499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봄철 본격적인 캠크닉(캠핑＋피크닉) 시즌을 앞두고 각종 캠핑용품과 먹거리를 최적가에 제공한다.

먼저, 글로벌 유통기업 월마트 단독 브랜드 '오자크트레일(Ozark Trail)' 캠핑용품 40종을 다음 달 1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캠크닉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 상품도 최적가에 제공한다.

우선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미국산 소고기(전품목)'는 최대 40% 할인 '보먹돼(전품목)'는 17일까지 최대 50% 할인 '허브를 담은·건강한 마늘을 담은 정다운 훈제오리'는 각 4000원 할인 '홈밀 부대찌개 간편 밀키트(4종)'는 기획가로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에서는 봉제인형 브랜드 '마일드무무'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마일드무무는 커다랗고 푹신하고 동물 캐릭터 인형이 대표 상품으로, 키덜트족 사이 '반려인형'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뚱오리 인형 부터 마우스패드, 미니 파우치 9종, 긴팔 파자마 상하의 세트 등 패션·문구 소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50㎝ 대형 인형이나 키링 등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더현대 서울은 이번 주말까지 지하 2층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약 48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강아지 노을이의 굿즈를 판매하는 '못생긴 노을이'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을이가 그려진 의류 및 잡화 상품을 판매하며, 한정판 노을이 포토북도 판매한다. 또한, 행사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는 노을이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무료 인화해주는 포토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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