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당국 미국산 칩 사용 금지, 엔비디아 3% 급락

박형기 기자 2024. 4. 1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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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안보를 이유로 국내 텔레콤 기업에 미국산 칩을 사용하지 말 것을 명령함에 따라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3% 가까이 급락했다.

이는 전일 중국 정부가 국내 통신 기업에 미국산 칩을 사용하지 말 것을 명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의 총 매출 중 중국 매출이 3분의 1일 정도로 중국은 엔비디아의 거대한 고객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중국 당국이 미국산 칩 사용을 금지하자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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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당국이 안보를 이유로 국내 텔레콤 기업에 미국산 칩을 사용하지 말 것을 명령함에 따라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3% 가까이 급락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2.68% 급락한 881.86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2조2050억달러로 줄었다.

이는 전일 중국 정부가 국내 통신 기업에 미국산 칩을 사용하지 말 것을 명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의 총 매출 중 중국 매출이 3분의 1일 정도로 중국은 엔비디아의 거대한 고객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중국 당국이 미국산 칩 사용을 금지하자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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