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보는 느낌” 정섭, 세승은 어쩌고? 초아 향한 마음 ing(연애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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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섭의 마음이 초아에게 기울었다.
각각 용우, 세승과 확실한 러브라인을 그려왔던 초아, 정섭이 2인실을 쓰게 되면서 남매들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흘렀던 상황.
하지만 이후 정섭이 초아의 동생인 철현에게 "(초아 씨가) 제일 좋아서 열심히 했는데, 초아 님 마음에 한 분이 계신 것 같다"고 토로하는 모습이 공개돼 향후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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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정섭의 마음이 초아에게 기울었다.
4월 12일 방송된 JTBC X 웨이브(Wavve) 예능프로그램 ‘연애남매’에서는 이제껏 한 번도 데이트를 해본 적 없던 상대와 함께 강원도 1박 2일 여행을 떠난 출연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뽑기에 따라 2인실, 3인실, 4인실로 나뉘어 숙소를 쓰게 된 커플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각각 용우, 세승과 확실한 러브라인을 그려왔던 초아, 정섭이 2인실을 쓰게 되면서 남매들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흘렀던 상황.
무엇보다 하루종일 함께 데이트를 했음에도 초아에게 문자를 받지 못한 정섭은 "숨막혀 죽는 줄 알았다"며 "원래라면 그냥 막 이야기하고 그랬을 텐데, 그때는 생각들이 정리가 되지 않았다. 계속 데이트를 복기하게 되고, 잠도 안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섭은 "초아 님은 별 생각이 없어 보였다. '머리 아프네. 잠 좀 자야겠어' 이런 느낌이었다. 단호하게 느껴질 정도로 무덤덤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정섭은 초아에게 "안 포기하고 싶다. 그래도 되나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하더니 "혹시 (마음을) 굳혔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하지만 그때 트렁크에서 캐리어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면서 시선이 분산됐고, 결국 정섭은 초아의 대답을 듣지 못했다.
숙소에 도착한 초아는 취기에 잠을 청하려 했지만, 정섭은 초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길 원했다.
정섭은 "전 초아 님과 더 이야기하고 싶다"고 직접적으로 말했지만, 초아는 피곤함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후 초아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때는 빨리 잠자고 싶다는 생각이 제일 컸다"고 토로했다.
스튜디오에서 코드 쿤스트는 "차라리 일찍 자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맑은 정신으로 이야기하는 게 제일 현명한 것 같다. 이럴 때는 초아 씨의 현 상태에 집중하는 게 낫다. 다음 날 아침에 따뜻한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하는 게 현명할 텐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다음 날 정섭은 자신이 초아에게 빌려준 흰색 티셔츠가 침대에 아무렇지 않게 놓여 있는 모습을 보고 서운함을 느꼈다.
정섭은 "초아 님이 저한테 완전히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초아 님은 그냥 멀리서 아이돌 지켜보는 느낌으로, 팬미팅하듯이 지켜봐야겠다고 마음을 굳혔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매들의 정체가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정섭과 윤하가 남매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화면을 통해 정섭이 윤하에게 "보고 싶었다. 누나가 제일 예쁘더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져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용우는 "너무 스위트한데?"라며 웃었고, 지원은 인터뷰에서 "누나한테 이렇게 스위트한 동생이 있다니. 저는 평생 제 혈육에게 들을 수도, 듣고 싶지도 않은 말이라 신기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승은 "혈육이 저런 말을 할 수 있다고? 어떻게 저렇게 사랑스럽고 스위트한지. 호감도가 진짜 급상승했다"며 "나의 가장 가까운 사람을 아끼는 게 그 사람의 본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따뜻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연상 위주로 만났다고 했는데, 이걸 보니까 느낌을 알겠더라. 이렇게 댕댕이 연하처럼 연애를 했겠구나. 갑자기 아기가 된 모습이 귀엽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 선택의 시간, 정섭과 세승은 서로에게 문자를 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후 정섭이 초아의 동생인 철현에게 "(초아 씨가) 제일 좋아서 열심히 했는데, 초아 님 마음에 한 분이 계신 것 같다"고 토로하는 모습이 공개돼 향후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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