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직접 밝혔다! “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사랑해...케인이 떠날 때는 정말 슬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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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포츠 매체 '유로 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을 앞두고 손흥민이 '정말 화난' 모습을 가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떠난 것에 대해서도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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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포츠 매체 ‘유로 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을 앞두고 손흥민이 ‘정말 화난’ 모습을 가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떠난 것에 대해서도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했다. 빅리그 경험이 없었던 탓에 전망이 그다지 좋진 않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 최근 토트넘을 지휘한 감독 중 경기력이 가장 좋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손흥민은 “나는 조세 무리뉴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등 최고의 감독들과 함께했다. 모두가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원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축구는 매일 더 흥미로워지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스타일에 대해선 “모든 사람이 가능한 한 상대 골대와 가까운 진영에서 플레이하길 원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마찬가지다. 팬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 우리에겐 환상적이다. 물론 힘든 일이지만 보람을 느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난 사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사랑한다. 가끔은 정말 화를 내기도 하고,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큰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난 그런 모습이 좋다. 내가 해야 할 일을 깨닫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규율이 엄격하고 까다롭다. 나에겐 매우 중요하다. 그와 함께한 지 10개월이 지났지만 축구적인 부분과 인간적인 면을 배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케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정상급 공격 듀오로 평가받았다. 두 선수는 서로에 대한 중요성을 자주 표현했다.
손흥민은 “나와 케인은 뭔가 달랐다. 거의 10년을 함께 한 인연이다. 우리는 비슷한 포지션에서 뛰면서 서로가 어디있는지 알았다. 우리는 서로 많은 것을 요구했다. 아주 특별한 인연이었다. 그와 함께 뛰는 건 큰 영광이었다”라고 회상했다.
또 “나에게 케인은 세계 최고 중 한 명이다. 그가 떠난 건 나에게 정말 슬픈 일이었지만, 그에게는 좋은 결정이었다. 현재 뮌헨에서 30골 이상 넣고 있는데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 홋스퍼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해선 승리가 필수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뉴캐슬 원정에서 1-6으로 대패한 경험이 있다. 이에 대해 “고통스러웠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고 있다. 지난번에 뉴캐슬과 맞붙었을 땐 우리는 지금과 같은 팀이 아니었다. 많은 문제가 발생했고 불안정했다”라고 떠올렸다.
손흥민은 “지금 우리는 정말 강해져야 한다. 뉴캐슬 원정은 힘들다. 그들은 강팀이다. 나는 그들의 플레이 방식을 좋아한다. 환상적인 선수들도 있다”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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