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일교차 큰 토요일, 낮에 25도 내외[오늘 날씨]

손봉석 기자 2024. 4. 13.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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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 튤립정원에서 시민이 그네를 타며 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이월드는 오는 30일까지 개장 29주년을 기념해 100만송이 튤립이 조성된 꽃 축제인 ‘튤립 트래블’ 축제를 선보인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13일은 대체로 맑겠고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흐리겠고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5㎜ 안팎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 8∼15도, 낮 최고기온 20∼28도로 예보기 됐다.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2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구·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이 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서 0.5∼1.0m, 서해 앞바다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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