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102번째 소개팅' 심현섭 지원사격 나서…"입 좀 가만히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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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심현섭이 102번째 소개팅을 앞두고 배우 심혜진의 지원사격을 받는다.
1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혜진이 심현섭을 위한 메이크오버 프로젝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먼저 심혜진은 소개팅을 앞둔 심현섭의 스타일리스트를 자처했다.
환복을 위해 탈의실에 들어간 심현섭이 나오지 않자 심혜진은 노크도 없이 탈의실 문을 벌컥 열고 비주얼 확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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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개그맨 심현섭이 102번째 소개팅을 앞두고 배우 심혜진의 지원사격을 받는다.
1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혜진이 심현섭을 위한 메이크오버 프로젝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먼저 심혜진은 소개팅을 앞둔 심현섭의 스타일리스트를 자처했다. 심현섭의 환복을 위해 심혜진은 머리를 염색 중인 심현섭의 가운을 거칠게 뜯어냈다.
이에 심현섭은 아파하며 "오늘 소개팅 날이라 상처 나면 안 된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그럼에도 심혜진은 묵묵히 심현섭의 변신을 위해 집중했다.
이 가운데 개그 본능이 살아난 심현섭은 쉬지 않고 장난을 쳤다. 결국 심혜진은 "그 입 좀 가만히 있어라. 시간 없다"라고 성질을 내며 손가락으로 뺨을 때렸다.
환복을 위해 탈의실에 들어간 심현섭이 나오지 않자 심혜진은 노크도 없이 탈의실 문을 벌컥 열고 비주얼 확인에 돌입했다.
공개된 심현섭의 모습에 MC 최성국은 "애가 왜 이렇게 태가 안 나냐"라며 충격에 빠졌고, 심헤진도 말을 잇지 못했다.
결국 의상이 다시 교체 됐고, 심현섭이 재킷을 잠그려 하자 심혜진은 "재킷 오픈하라니까 자꾸 촌놈같이 그렇게 하냐"며 팩트 폭격에 나섰다.
한편 심혜진과 심현섭은 각각 청송 심씨 23대손과 24대손인 먼 친인척 관계로 고모와 조카로서 교류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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