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8도…“여름 같은 주말” [날씨]

김한울 기자 2024. 4. 13.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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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DB

 

13일 토요일 전날보다 기온이 더 올라 낮 최고 기온이 28도를 기록하는 등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아침 최저 기온은 8~13도, 낮 최고 기온은 23~28도를 기록하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다.

지역별 기온 분포를 보면 ▲수원 11~26도 ▲안양·광명·군포 13~26도 ▲용인·안성 10~26도 ▲오산·이천 10~27도 ▲파주·양주 9~26도 ▲고양 10~28도 ▲시흥 9~25도 ▲인천 12~23도 등으로 나타났다.

오전 사이 경기서부와 인천에 가서거리 200m 미만, 그 밖의 내륙 지역에도 가시거리 1㎞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하늘은 서해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대기는 건조하겠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한울 기자 dahan8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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