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국 주한대사와 걷는, 퇴계의 마지막 귀향길

2024. 4. 13.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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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호 기자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 행사’가 열렸다. 조선 시대 유학자 퇴계 이황이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인 경북 안동으로 돌아간 길을 따라 270㎞를 걷는 행사다. 경북도는 도산서원에서 후학을 키운 이황을 기리고자 2019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은 파울 두클로스 페루 대사 부부(맨 왼쪽) 등 한복을 입은 참가자 80여 명이 경복궁을 출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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