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 알아?’ 유재석, ‘이게 학교야?’ 소환한 ‘아파트404’ 고등학생 변신 최종회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2024. 4. 13.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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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가 교복을 입고 청순한 여고생으로 변신해 멤버들과 등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404'가 지난 12일 마지막 방송에서 특별한 회고 전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제니, 이정하가 2003년도 고등학생으로 분장하여 등굣길을 재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번 최종회에서는 각 멤버들이 고등학생으로서의 역할을 리얼하게 소화해내며 더욱 실감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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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가 교복을 입고 청순한 여고생으로 변신해 멤버들과 등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404’가 지난 12일 마지막 방송에서 특별한 회고 전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제니, 이정하가 2003년도 고등학생으로 분장하여 등굣길을 재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아파트 404’ 캡처
사진=tvN ‘아파트 404’ 캡처
게스트로 초대된 조세호 역시 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멤버들은 완벽한 고등학생 변신을 위해 긴 생머리와 교복을 착용하고 캠퍼스를 배경으로 향했다. 특히, 멤버들 사이에 없던 양세찬의 빈자리를 조세호가 채우며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만들어냈다.

오나라는 조세호를 보며 “저 오빠 몇 년 꿇은 오빠냐”라고 농담을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다.

반지 두 개를 끼고 등장한 이정하에게 유재석은 “왜 고등학생인데 반지를 이렇게 많이 끼고 있냐”고 물었고, 이정하는 “우정반지 하나, 사랑반지 하나다”라고 답했다. 이에 오나라가 “있는집 자식이구나”라고 받아치며 재치 있는 대화가 오갔다.

조세호는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려 애쓰는 모습을 보였으며, 유재석은 “그냥 가만 있으라”고 조언했다. 또한, 오나라는 조세호에게 “깍두기니까 나대지 말라”고 경고하며 예능감을 발휘했다.

한편, 추위를 느낀 유재석이 이정하에게 “잠바 좀 입지”라고 걱정하는 모습과 제니와 오나라가 포옹을 하며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장면도 포착되었다. 또한, 조세호는 추위에 떠는 제니에게 자신의 패딩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하는 모습도 유쾌한 웃음을 제공했다.

방송 말미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이 깜짝 등장하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연준은 이전 회차에 이어 다시 등장해 멤버들과의 재회를 즐겼으나, “너 나 알아? 난 너희 처음 보는데”라고 모르는 척 하며 혼란을 가중시켰다. 이에 오나라는 “너 보니까 안구 정화가 된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아파트404’의 마지막 방송은 멤버들의 유쾌한 변신과 특별한 손님의 등장으로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회 다양한 설정과 창의적인 에피소드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고등학생 시절로의 회귀라는 독특한 콘셉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일상에서 벗어나 과거를 추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최종회에서는 각 멤버들이 고등학생으로서의 역할을 리얼하게 소화해내며 더욱 실감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학창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교복 차림과 장난스러운 학생들의 대화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학창 시절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또한, 장난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빛나는 대화는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조세호와 연준의 활약도 눈부셨다. 조세호는 자신만의 코믹한 매력으로 긴장된 분위기를 유쾌하게 풀어주었으며, 연준은 예상치 못한 등장으로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연준의 등장은 특히 젊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그의 매력적인 비주얼과 무대 매너는 다시 한번 그의 인기를 증명했다.

‘아파트404’는 창의적인 콘텐츠와 매력적인 출연진 덕분에 많은 팬층을 확보하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는 ‘아파트404’는 다음 시즌에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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