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왔던 이적설,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이번엔 PSG...6년간의 동행 끝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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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렝키 더 용이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에 휘말렸다.
영국 '90min'은 12일(한국시간) "더 용의 끝나지 않는 이적 사가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질 않는다. 이번엔 PSG와 링크가 발생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더 용의 이적 의사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PSG는 접근할 것이다. 또한 이제는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같은 낭가 있는 선수가 아닌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 위주로 영입 정책을 바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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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프렝키 더 용이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에 휘말렸다.
영국 ‘90min’은 12일(한국시간) “더 용의 끝나지 않는 이적 사가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질 않는다. 이번엔 PSG와 링크가 발생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용은 현재 바르셀로나에 강한 충성을 보이는 선수다. 2019-20시즌 자신의 ‘드림 클럽’에 합류해 활약했다. 왕성한 활동량, 탈압박, 공격 전개까지 ‘팔방미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최근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구단에서 더 용의 판매를 원한다. 실력 문제가 아니라 재정적인 문제다. 재정 완화를 위해 수익이 필요하고, 때문에 몇몇 선수들을 판매하려 한다.
바르셀로나는 더 용이 없어도 페드리, 페르민 로페즈 등의 대안이 있다고 판단한다. 또한 더 용의 나이, 실력, 스타성을 고려한다면 판매했을 때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첼시가 그를 원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은사’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인연을 이용해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매번 선수가 거절하며 바르셀로나에 머물렀다.
이번엔 파리 생제르맹(PSG)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더 용의 이적 의사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PSG는 접근할 것이다. 또한 이제는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같은 낭가 있는 선수가 아닌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 위주로 영입 정책을 바꿨다”라고 전했다. 더 용은 이러한 정책에 적합한 선수다.
킬리안 음바페의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 합류가 확실시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하기를 원하는 PSG다. 더 용이 첫 시작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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