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방송 중 아내에게 무릎 꿇고 사죄…“연예인 아닌 일상의 헌신”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2024. 4. 1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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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이 아내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상엽이 지난 12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여 아나운서 조항리와 기상캐스터 배혜지의 신혼집을 방문한 모습이 방영되었다.

한편, 방송인 조항리의 아내이자 기상캐스터인 배혜지는 이상엽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활짝 웃으며 "결혼 축하드려요!"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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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이 아내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상엽이 지난 12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여 아나운서 조항리와 기상캐스터 배혜지의 신혼집을 방문한 모습이 방영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조항리 아나운서는 한식과 양식 조리기능사 필기 시험에 합격한 사실을 공개하며, 이에 대한 이상엽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이상엽은 조항리 아나운서의 자격증 공개에 대해, 자신도 한국사 시험에 관심이 있다며 “결혼 후 책임감이 생겼고, 나중에 아이에게 한국사를 설명해주고 싶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그는 가정 내에서의 소통과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거실에 걸 예정인 웨딩사진에 대한 일화를 털어놓아 관심을 모았다. 이상엽은 “협의라기보다는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솔직하게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상엽은 방송 중 여러 차례 유머러스한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조항리 아나운서의 “기회 있으니 사과하라”는 농담에 “미안하다”라고 대답하면서 무릎까지 꿇는 연기를 선보였고, 이를 자료화면으로 사용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번 방송은 이상엽의 다양한 매력과 더불어, 집안일과 가족 관리에 있어서도 남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그려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상엽은 계속해서 자신이 받고 싶은 칭찬과 인정에 대한 소망을 표현하며, 그의 인간적이고 따뜻한 면모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방송인 조항리의 아내이자 기상캐스터인 배혜지는 이상엽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활짝 웃으며 “결혼 축하드려요!”라고 인사했다.

이어서 그녀는 이상엽에게 결혼 준비가 잘 되고 있는지, 그리고 웨딩사진에 대한 궁금증을 표했다.

이상엽은 이 자리에서 자신과 아내의 웨딩사진을 배혜지와 조항리에게만 독점적으로 공개했다. 사진을 본 배혜지는 “정말 아름답다, 연예인 같아요! 모델이신가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배혜지는 이상엽의 아내가 일반 직장인임을 알고 더욱 감탄했다. 방송 패널들 역시 “그 사진이 얼마나 예쁘길래 저런 반응이 나왔을까?”라며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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