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앙공원서 겹벚꽃 보며 산책 어때요

이동민 기자 2024. 4. 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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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4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공원 4.19광장과 겹벚꽃동산에서 '중앙공원 겹벚꽃피크닉'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 중앙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중앙공원 내 4.19혁명희생자 위령탑에서 시작되는 산책로 구간은 겹벚꽃 나무로 가득한 봄철 나들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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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중앙공원 겹벚꽃동산 전경.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2024.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4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공원 4.19광장과 겹벚꽃동산에서 '중앙공원 겹벚꽃피크닉'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 중앙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중앙공원 내 4.19혁명희생자 위령탑에서 시작되는 산책로 구간은 겹벚꽃 나무로 가득한 봄철 나들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겹벚꽃 개화기에는 꽃나무 가지 사이로 보이는 북항의 해안과 겹벚꽃 꽃송이가 가득한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공단은 특히 벚꽃 개화 시기 공원을 찾는 차량과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이달 중 중앙공원에 안전관리상황실을 운영하고 관할 구청과 경찰서에서는 공원 주변도로의 특별 불법주정차 단속과 계도를 펼칠 예정이다.

중앙공원 관계자는 "공원 부근 주차장소가 협소하고 산복도로 위에 위치한 특성상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즐겁고 편안한 발걸음이 되실 수 있도록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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