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개인통산 세 번째로 '두 자릿수 골-도움' 기록 도전

김동민 2024. 4. 1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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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오늘 저녁 4위 수성을 위한 중요한 일전, 뉴캐슬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시즌 15골 9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이 도움왕 경쟁을 하고 있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손흥민은 최근 리그 6경기에서 세 골 세 개의 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습니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에는 경기당 한 골도 내주지 않는 짠물 수비로 4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에 나갔지만 이번 시즌에는 수비력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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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오늘 저녁 4위 수성을 위한 중요한 일전, 뉴캐슬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시즌 15골 9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이 도움왕 경쟁을 하고 있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자리에 오른 토트넘이 뉴캐슬 원정을 떠납니다.

5위 빌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지만 토트넘의 경기 일정을 보면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야 합니다.

토트넘 주요 잔여 경기 일정 4월 28일 vs 아스널 / 5월 3일 vs 첼시 / 5월 6일 vs 리버풀 / 5월 15일 vs 맨시티

토트넘은 뉴캐슬전 이후 아스널, 첼시, 리버풀과 잇따라 경기하고, 맨시티와도 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승점 획득의 길이 험난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2월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서 토트넘은 4대 1로 이겼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도움도 2개나 기록했습니다.

도움 한 개만 더 기록하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두 자릿수 골과 도움을 기록하게 되고 도움 부분에서 공동 1위로 올라서게 됩니다.

손흥민이 도움왕이 될 경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차지한 선수로도 기록됩니다.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차지한 선수는 앙리와 드로그바, 살라와 해리케인 등 여섯 명뿐입니다.

손흥민은 최근 리그 6경기에서 세 골 세 개의 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습니다.

[손흥민 / 토트넘 주장 : 무엇보다도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팬들이 없다면 축구는 있을 수 없고, 팬들이 없다면 한 골도 넣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팬들 때문에 행복하고 감사하고 기쁩니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에는 경기당 한 골도 내주지 않는 짠물 수비로 4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에 나갔지만 이번 시즌에는 수비력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득점 부문에서도 선두 홀란과 불과 네 골 차여서, 강팀과의 대결에서 강하고 몰아치기에 능했던 손흥민인 만큼 팬들은 두 번째 득점왕에 대한 기대도 놓지 않고 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신수정

디자인:박유동

YTN 김동민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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