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의 약속] ‘강릉’ 권성동 “5선 지지 감사, 성과로 보답”
[KBS 강릉] [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고 다음 달(5월) 30일부터 시작되는 새 국회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는 강원도 내 국회의원 당선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연속 보도를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첫 순서로 강릉시 선거구 권성동 당선인의 약속을 살펴봅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강릉시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가 과반의 득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내리 5선에 성공한 겁니다.
[김종수/강릉시 옥천동 : "(다른 시군보다) 많이 뒤떨어져 있는 곳이 바로 강릉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든지 권성동 의원님이 더욱더 힘을 내서 발전된 일을 많이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권 당선인은 지난 4년간 예산 확보와 국책사업 선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본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권성동/국회의원 당선인/강릉시 선거구 : "역시 시민들께서는 강릉을 성장시키고 도약시키는데 적임자가 누군가에 가장 주안점을 두고 저를 선택하신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들고…."]
권 당선인은 후보 시절 약속한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대표 공약은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확정과 제2혁신도시 유치, 철도 동해선 완성 등입니다.
[권성동/국회의원 당선인/강릉시 선거구 :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가 후보지로 (1호 공약이) 돼 있는데 최종 확정하는 것입니다. 우선 이 부분부터 해결해서 강원도의 50년 만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권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전국적으로 지지를 받지 못한 데 대해서는 더욱 반성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5선 여당 중진의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낼지도 관심이 쏠리는 대목입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김보람 기자 (bogu060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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