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고성 등 강원 산불 잇따라…산지 등 건조특보
노지영 2024. 4. 13. 00:14
[KBS 강릉]건조한 날씨 속에 강원도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12일) 오후 2시 반쯤 삼척시 하장면 번천리의 한 야산에서 예초기에서 튄 불꽃에서 시작된 산불이 나 임야 천 제곱미터가 불탔습니다.
또, 고성군 수동면 외면리 군부대와 횡성군 우천면 하궁리와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가오작리 등에서도 각각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강원 산지와 태백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산불 등 화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노지영 기자 (n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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