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안재현, 노란장판 깔린 집 공개 “인테리어 NO 20년 역사 있어”(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이 혼자 사는 집을 공개했다.

4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41회에서는 배우 안재현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엄청나게 코를 고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 안재현. 소리를 들은 전현무가 "나보다 심한데?"라며 놀랄 정도로 코를 골던 안재현은 침대도 아닌 바닥에서 기상했다. 안재현은 침대에서 안 자냐는 질문에 "잘 안 잔다. 저기가 아늑하다"고 밝혔다.

안재현이 일어날 때는 의문의 찰랑찰랑 물소리도 들렸다. "물 속에서 나온 것 아니냐"고 무지개 회원들이 의심하자 "저기 침대 아래가 물 침대 토퍼"라면서 "정말 좋다. 시원하고 따뜻하다"고 자랑했다.

안재현이 10살 고양이 안주와 함께 살고 있는 집은 정감 가득했다. 박나래는 이를 두고 "본가 느낌"이라고 표현했고, 안재현은 "이 집이 제가 알기로 20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이다. 2년마다 계약하니 대대로 물려받은, 제가 10대째일 것"이라며 "(인테리어를) 아예 안 건드렸다. 이사 전날 확인하고 왔다"고 말했다.

집은 고풍스러운 우드색 몰딩에 정겨운 노란 장판을 자랑했다. 기안84는 "겉멋이 빠진 느낌이 좋다"며 마음에 들어했다.

한편 안재현은 2016년 동료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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