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가 만취 운전하다 접촉사고 내

2024. 4. 1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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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소속 경찰 간부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적발됐다.

12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0분쯤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A 경감이 광주 북구 양산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앞차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자체는 경미한 접촉사고였지만, 가해 차량 운전자인 A 경감이 술을 마시고 운전한 사실이 현장에서 확인됐다.

관할 경찰서는 A 경감이 음주운전을 한 경위 등을 조사해 징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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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경찰청 소속 경찰 간부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적발됐다.

12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0분쯤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A 경감이 광주 북구 양산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앞차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자체는 경미한 접촉사고였지만, 가해 차량 운전자인 A 경감이 술을 마시고 운전한 사실이 현장에서 확인됐다.

음주 측정 결과, A 경감은 면허취소 수치가 나올 만큼 만취한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할 경찰서는 A 경감이 음주운전을 한 경위 등을 조사해 징계할 방침이다.

올해 광주경찰청에서는 이번 음주 사고까지 포함해 직원들의 음주운전 비위가 총 5건 적발됐다.

광주 서부경찰서에서만 3건의 직원 음주운전 적발사례가 나오면서, 경찰청은 해당 경찰서장을 조만간 직위 해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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