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주년 무대 준비 중"...남진, '트롯뮤직어워즈' 빛낸 '영원한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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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이 '트롯뮤직어워즈 2024' 명예의 전당 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남진은 심수봉에 이어 오랜 시간 트롯 가수로 활약하며 다수의 인기곡을 남기고 동료와 후배 가수에게 귀감이 되는 가수에게 수여되는 '명예의 전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수상에 앞서 남진은 '나야 나' '내 탓이오'로 변함 없는 흥과 무대 매너, 파워풀한 보컬이 빛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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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이 '트롯뮤직어워즈 2024' 명예의 전당 부문을 수상했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트롯뮤직어워즈 2024'(TROT MUSIC AWARDS 2024)가 개최됐다.
이날 남진은 심수봉에 이어 오랜 시간 트롯 가수로 활약하며 다수의 인기곡을 남기고 동료와 후배 가수에게 귀감이 되는 가수에게 수여되는 '명예의 전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수상에 앞서 남진은 '나야 나' '내 탓이오'로 변함 없는 흥과 무대 매너, 파워풀한 보컬이 빛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남진은 "아주 오랜만이라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기분은 말할 수가 없다. 옛날에는 많이 받아봤는데 지금은 오랜만에 받는다.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는 대한민국 국민, 팬 여러분들의 사랑이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더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멋지고 힘찬, 사랑이 가득한 노래를 후배님들과 함께 열심히 불러보도록 하겠다. 정말 감사하다"라는 힘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진은 "이렇게 후배들과 같이 해보기는 오랜만이다. 기분이 여러가지로 복잡하다. 조심스럽기도 하고 또 반갑고 즐겁기도 하고, 여러가지 마음이 든다. 이런 무대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옛날에는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무대가 참 많았는데 요즘에는 이런 무대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여 현장에 참석한 후배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올해 60주년을 맞은 남진은 앞으로의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남진은 "60년 동안 했으니까 팬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좋은 무대를 만들어서 60주년을 갖고 싶어서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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