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늦게 배운 SNS 날 새는줄 모르네 "불금인데 죄송합니다" [★SHOT!]

하수정 2024. 4. 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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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팬들과 소통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음악 넣기에 실패'한 고현정은 도도한 표정과 달리 "불금인데 죄송합니다"라며 귀여운 멘트를 덧붙였고, 이에 팬들은 "뭔가 죄송해요 진짜 황송하구만 언니 사랑해요", "아니 무슨 아프로디테 여신님이 걸어오시네요", "음악 따윈 필요없어요. 어차피 언니 미모 보느라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요", "아뇨 음악 필요 없어여! 음악이 들리지 않아", "현정 언니 승마장 출입 금지라며? 미모 보면 말이 안 나와서" 등의 주접 댓글을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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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고현정이 팬들과 소통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고현정은 12일 "어제♥ 사실 음악 넣고 싶었는데 결국 실패해서 그냥 올려요.. 불금인데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현정이 블랙 드레스를 입고 걸어오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고현정은 어깨 라인과 쇄골을 드러낸 오프숄더 타입의 롱드레스를 착용해 우아함을 한껏 살렸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주얼리로 고급미를 더했다. 특히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아름다운 미모가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음악 넣기에 실패'한 고현정은 도도한 표정과 달리 "불금인데 죄송합니다"라며 귀여운 멘트를 덧붙였고, 이에 팬들은 "뭔가 죄송해요 진짜 황송하구만 언니 사랑해요", "아니 무슨 아프로디테 여신님이 걸어오시네요", "음악 따윈 필요없어요. 어차피 언니 미모 보느라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요", "아뇨 음악 필요 없어여! 음악이 들리지 않아", "현정 언니 승마장 출입 금지라며? 미모 보면 말이 안 나와서" 등의 주접 댓글을 달기도 했다.

앞서 '신비주의 이미지'가 강했던 고현정은 지난달 24일 데뷔 34년 만에 처음으로 SNS 계정을 만들어 소통을 시작했다. 그는 "SNS를 시작합니다. 부끄럽습니다. 후회할 것 같습니다. 제겐 너무 어렵습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다양한 게시물을 업로드하면서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9일 오후 주얼리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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