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 3당된 조국혁신당, 15일 文 전 대통령 만난다

노정동 2024. 4. 1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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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비례 12석을 얻어 원내 3당이 된 조국혁신당이 오는 15~16일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에서 첫 당선자 워크숍을 연다.

조국혁신당은 "문 전 대통령이 총선 당시 대중정당으로 자리매김하라는 덕담을 해주신 만큼 총선 결과를 보고 드리고 조언을 구할 예정"이라며 "이후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권양숙 여사를 접견하고, 봉하마을 수련관에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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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당선자 워크숍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당선인들이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제22대 총선에서 비례 12석을 얻어 원내 3당이 된 조국혁신당이 오는 15~16일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에서 첫 당선자 워크숍을 연다. 봉하마을로 가기 전 경남 양산의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도 면담한다.

조국혁신당은 12일 이 같은 일정을 공개했다. 조국혁신당은 "문 전 대통령이 총선 당시 대중정당으로 자리매김하라는 덕담을 해주신 만큼 총선 결과를 보고 드리고 조언을 구할 예정"이라며 "이후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권양숙 여사를 접견하고, 봉하마을 수련관에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 대표는 전날 해단식에서 "쇄빙선 12척이 우리에게 생겼다. 지금이 검찰 독재를 끝낼 수 있는 가장 뜨거운 순간"이라며 "당 대표인 저를 중심으로 단일대오를 갖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자. 좌고우면 하지 말자. 오는 15~16일 당선자 워크숍에서 향후 일정에 맞춘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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