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9월 인도네시아 등 4개국 12일간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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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와 싱가포르를 순방한다고 교황청이 현지시각 12일 밝혔습니다.
12일간의 이번 순방은 교황의 올해 첫 해외 순방이자 재임 기간 11년 중 가장 긴 순방 일정입니다.
앞서 교황은 2020년 9월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인도네시아를 순방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일정이 취소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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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와 싱가포르를 순방한다고 교황청이 현지시각 12일 밝혔습니다.
12일간의 이번 순방은 교황의 올해 첫 해외 순방이자 재임 기간 11년 중 가장 긴 순방 일정입니다.
앞서 교황은 2020년 9월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인도네시아를 순방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일정이 취소됐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즉위 이후 지금까지 44차례 해외 사목 방문에 나섰으며, 가장 최근인 지난해 9월에는 프랑스 마르세유를 방문했습니다.
교황은 9월 4개국 순방을 마친 뒤엔 올해 말 벨기에와 고국 아르헨티나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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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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