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일·필리핀 대중 견제 반발…日공사 초치·해경선 투입
배삼진 2024. 4. 12. 22:50
중국 정부가 미국·일본·필리핀이 양자 및 삼자 정상회담을 통해 영유권 분쟁지인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와 남중국해 문제를 거론하며 자국을 견제하고 나선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류진쑹 외교부 아주사장은 오늘(12일) 주중 일본대사관의 요코치 아키라 수석공사를 초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류 아주사장은 "일본이 워싱턴에서 미일 정상회담과 미·일·필리핀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에 부정적인 움직임을 보인 데 대해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또 해양경찰 함정을 동원해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센카쿠 열도 인근 해상 순찰에 나섰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미일필리핀정상회담 #中외교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씬속뉴스] '소녀상에 나쁜짓' 소말리, 이번엔 성범죄?!…까도까도 나오는 패악질
- '모녀 살해' 박학선 무기징역…"집요하고 잔혹"
- 北 최선희 "한반도 상황 언제든 폭발적으로 될 수도"
- 북한 최정예부대 폭풍군단 탈북민 "심리전 동요할 수도"
- 제주 200㎜ 폭우 쏟아져…11월 관측 사상 최다
- 북한 "신형 ICBM '화성포19형' 발사…최종 완결판"
- 배달앱 논의서 무료배달 중단 논란…쿠팡이츠·배민 온도차
- 안개 속에서 더 선명하게…후미등 밝기 자동 조절한다
- 경찰,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내사 착수
- '전투서 다친 북한군' 추정영상 확산…"전투 안 한다고 러시아가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