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손흥민 수상 불발' 토트넘 박살냈던 풀럼 골잡이, EPL 3월 이달의 선수 선정…감격의 눈물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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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쏜'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 불발됐다.
손흥민은 3월에 열린 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지난해 9월 이후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5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노렸다.
올 시즌 개막 후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8월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9월 손흥민, 10월 살라, 11월 해리 맥과이어(맨유), 12월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1월 디오고 조타(리버풀), 2월 라스무스 회이룬(맨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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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캡틴쏜'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 불발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풀럼 스트라이커 호드리구 무니스가 2023~2024시즌 3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무니스는 3월 한 달간 4골 1도움을 폭발하는 맹활약을 통해 생애 첫 E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브라이튼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3-0 승리를 이끈 브라질 출신 공격수는 손흥민이 활약한 토트넘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3-0 승리에 기여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3-3)전에서도 극장 동점골을 넣었다.
무니스는 "팀 동료, 스태프를 비롯해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없었다면 (이달의 선수상 수상은)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특별한 기분이다. 힘든 2년 반의 시간이 지나고 이제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했다. 이제 이곳에 내 집처럼 느껴진다"고 구단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무니스는 같은 팀의 브라질 선수들인 윌리안과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의 깜짝 축하쇼에 눈물을 흘렸다.
EPL 사무국에 따르면, 무니스는 풀럼 소속으로 14년만에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0년 2월 당시 풀럼 골키퍼였던 마크 슈워처 이후 첫 수상자다.
무니스는 손흥민을 비롯해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리버풀), 콜 팔머(첼시), 앙투안 세메뇨(본머스), 벤 화이트(아스널) 등과 경합했다.
손흥민은 3월에 열린 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지난해 9월 이후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5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노렸다.
EPL 역사상 5번 이상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선수는 6명뿐이다. 웨인 루니, 로빈 판 페르시(이상 5회), 스티븐 제라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상 6회), 세르히오 아궤로, 해리 케인(이상 6회)이다.
손흥민은 현재 4회 수상자로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 프랭크 램파드, 모하메드 살라,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올 시즌 개막 후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8월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9월 손흥민, 10월 살라, 11월 해리 맥과이어(맨유), 12월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1월 디오고 조타(리버풀), 2월 라스무스 회이룬(맨유)이다.
손흥민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13일 뉴캐슬 원정에서 시즌 16호골을 노린다. 현재 15골 9도움 중으로, 1도움 추가시 통산 3번째로 10-10(골-도움)을 달성한다.
지난 8월 노팅엄 포레스트전 3-1 승리를 통해 4위를 탈환한 토트넘(승점 60점)은 2연승을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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