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제르 “러시아 방공무기·교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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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서아프리카 니제르에 방공무기를 지원하고 교관을 파견했습니다.
니제르 국영방송에 따르면 방공 무기와 교관 등을 실은 러시아군 수송기가 현지시각 지난 10일 밤 니아메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러시아군 교관은 "니제르 군대를 훈련해 방공 무기 사용을 돕고 양국 간 군사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니제르 군정은 서방에 대척하는 말리, 부르키나파소 등 인접국 군정과 협력을 강화하며 친 러시아 성향의 외교 정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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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서아프리카 니제르에 방공무기를 지원하고 교관을 파견했습니다.
니제르 국영방송에 따르면 방공 무기와 교관 등을 실은 러시아군 수송기가 현지시각 지난 10일 밤 니아메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러시아군 교관은 “니제르 군대를 훈련해 방공 무기 사용을 돕고 양국 간 군사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최빈국 가운데 하나인 니제르에서는 지난해 7월 티아니 당시 대통령 경호실장이 이끄는 군부가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을 억류하고 정권을 찬탈했습니다.
이후 니제르 군정은 서방에 대척하는 말리, 부르키나파소 등 인접국 군정과 협력을 강화하며 친 러시아 성향의 외교 정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니제르는 지난해 12월 유럽연합(EU)과 체결한 군사 협정을 파기한 데 이어 지난달 16일 미국과 군사 협력 협정 파기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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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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