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약물 몰랐다” 위증…전 프로야구 선수 2명 2심도 징역형
최위지 2024. 4. 12. 22:22
[KBS 부산]전직 프로야구 선수 2명이 법정에서 거짓말을 한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항소3-2부는 전 롯데 자이언츠 소속 프로야구 선수 2명에게 1심과 같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7월, 자신들에게 금지약물을 판매한 혐의로 재판중인 피고인들의 증인으로 출석해, "구입 당시 약물이 성장호르몬인줄 몰랐다"고 허위 증언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최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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