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의대 수업재개 연기…여전히 ‘수업거부’
박병준 2024. 4. 12. 22:20
[KBS 대전]'집단 유급' 위기가 높아지면서 각 의과대학이 개강을 서두르고 있지만 일부 지역 대학들은 수업 재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건양대 의대는 수업 재개에도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을 것을 우려해 당초 오는 15일부터 시작하려던 수업을 오는 29일로 2주 더 미뤘습니다.
을지대학교는 22일 수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며 순천향대와 단국대 의대 등도 수업 재개 일자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25일부터 수업을 재개한 충남대 의과대학에는 여전히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박병준 기자 (lo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총리 인사로 ‘협치’ 시험대…조직 개편 등도 고심
- 편의점 단기 알바 뽑았는데…4시간 만에 수백만 원 ‘충전 먹튀’ [제보K]
- 유엔총회 연설 도중 코피 쏟은 대사…“감시망이 무너졌다” 성토
- 멀어지는 금리 인하? “하반기 인하 가능성도 예단 어려워”
- [단독] “면허증 정보 털었다”…허술한 곳 찾는 그놈들 [사이버위협]
- “과자 사줄게”…초등생 유인 ‘검은 손길’
- ‘파주 남녀 4명 사망’ 계획 범행 정황…“숨진 여성에게 자상 발견”
- 관측 사상 가장 따뜻한 4월 상순…주말엔 초여름 날씨
- 10곳 넘는 병원 ‘수용불가’…호흡 곤란 50대 사망
- 밍크고래 어미·새끼 함께 유영…희귀 장면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