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윤재옥 대행 체제…당 수습 방안 고심
오아영 2024. 4. 12. 22:15
[KBS 대구]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참패에 책임지고 사퇴하면서 당분간 윤재옥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 대행을 맡아 당을 수습할 전망입니다.
당 안팎에서는 새 비대위를 꾸릴지 조기 전당대회를 열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조기 전대로 갈 경우 총선에서 생환한 주호영, 나경원, 안철수 등과 원외 인사인 유승민 등이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다음 주 중 당선자 총회를 열고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한편, 당 수습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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