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허위정보 퍼트려" 佛 장관 발언에 크렘린궁 '발끈'…모스크바 주재 佛 대사 초치

정윤영 기자 2024. 4. 12. 2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외무부가 모스크바 주재 프랑스 대사를 소환해 스테판 세주르네 프랑스 외무장관의 발언에 대해 항의했다.

로이어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교부는 1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모스크바 주재 프랑스 대사는 현실과 무관한 스테판 세주르네 장관의 발언이 용납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한 우리의 불만을 통보받았다"고 했다.

앞서 세주르네 장관은 러시아 측의 발표에 허위 정보가 있기 때문에 프랑스는 러시아와의 대화에 관심이 없다고 발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佛 장관 "러 관리들 허위정보 퍼트려…프랑스, 러와 대화 관심없어"
27일(현지시간) 스테판 세주르네 프랑스 외무장관이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 들어오고 있다. 24.02.27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 외무부가 모스크바 주재 프랑스 대사를 소환해 스테판 세주르네 프랑스 외무장관의 발언에 대해 항의했다.

로이어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교부는 1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모스크바 주재 프랑스 대사는 현실과 무관한 스테판 세주르네 장관의 발언이 용납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한 우리의 불만을 통보받았다"고 했다.

이어 "러시아 측은 양국 간 어떠한 대화 가능성도 훼손하려는 목적을 가진 '고의적 행위'를 비난했다"고 밝혔다.

앞서 세주르네 장관은 러시아 측의 발표에 허위 정보가 있기 때문에 프랑스는 러시아와의 대화에 관심이 없다고 발언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