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선한 인상 똑 닮은 母 공개 "요리 잘하게 된 건 어머니 덕분" ('편스토랑')[종합]

조윤선 2024. 4. 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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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의 어머니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깜짝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류수영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마침 집에 들른 류수영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했다.

밝은 미소와 너그러운 인상이 아들과 똑 닮은 류수영 어머니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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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류수영의 어머니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깜짝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류수영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류수영은 집 근처 단골 편의점으로 향했다. 편의점 안을 들여다보던 그는 "여기서 내 거가 팔렸는지 안 팔렸는지 항상 본다"며 "있으면 '내가 사서 없앨까?' 이런 생각을 한다"며 웃었다.

편의점으로 들어간 류수영은 사장님에게 "요즘 내 거 잘나가는 편이냐"고 물었다. 이에 사장님은 "잘 나간다. 다 나갔다"고 답했고, 류수영은 "오늘 들어왔냐. 발주하셨냐"고 캐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붐은 "업체 본사에서 나오신 거냐"며 놀렸다.

이어 류수영은 편의점에서 대패 삼겹살과 소주, 콜라, 쌍화탕을 구입해 집으로 돌아왔다. 제작진을 위한 회식 메뉴를 준비했다는 그는 "맛있는 거 하려고 한다. 깜짝 놀란다. 먹어보면 기절한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류수영이 준비한 메뉴는 바로 대패삼겹꼬치구이였다. 대패삼겹살 한 팩으로 무려 17개 꼬치를 만들어낸 그는 "이거 진짜 아빠 요리다. 나는 캠핑 가면 아이한테 삼겹살을 꽂아서 구워준다"며 "아이한테 안 먹는 거 꽂아주면 다 먹는다. 치트키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수영은 직접 만든 소스까지 곁들여서 선술집에서 팔 법한 먹음직스러운 꼬치를 완성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때 마침 집에 들른 류수영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했다. 밝은 미소와 너그러운 인상이 아들과 똑 닮은 류수영 어머니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며 감탄했다.

류수영 어머니는 아들이 만든 꼬치를 신중하게 맛보더니 "맛있다. 담백하다"며 연신 칭찬했다. 또 아들이 재료를 설명할 때마다 귀여운 리액션까지 선보였다.

이에 류수영은 "내가 요리를 잘하게 된 비결은 어머니 덕분이다. 어머니가 맛있다고 감탄해 줬기 때문이다. 그게 되게 큰 힘이 됐다"며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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