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타자, 공격적으로 나왔다” 롯데전 승리투수 키움 헤이수스 소감 [SS고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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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타자들이 공격적으로 나왔다."
키움 선발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근 투구 전략을 스트라이크존 안에 넣어서 타자를 치게끔 만들게 하는 것으로 바꿨다"며 "그 전략이 주효해 (롯데) 타자들의 스윙을 많이 이끌어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키움은 헤이수스 호투에 힘 입어 롯데를 9-4로 꺾고 4위(8승6패)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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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척=원성윤 기자] “상대 타자들이 공격적으로 나왔다.”
키움 선발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근 투구 전략을 스트라이크존 안에 넣어서 타자를 치게끔 만들게 하는 것으로 바꿨다”며 “그 전략이 주효해 (롯데) 타자들의 스윙을 많이 이끌어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헤이수스는 6이닝 8삼진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키움은 헤이수스 호투에 힘 입어 롯데를 9-4로 꺾고 4위(8승6패)로 도약했다.
이날 경기에선 다양한 볼 배합이 돋보였다. 포심과 투심 패스트볼 그리고 체인지업 슬라이더까지 섞어던지며 롯데 타자를 요리했다. 최고구속은 153㎞를 기록했다.
헤이수스는 “내 공을 믿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오늘 투구 내용도 좋았고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헤이수스는 “오늘 경기에 들어가기 전 감독님께 80구 내외로 투구할 예정이라고 들었다”며 “나도 동의했고, 그에 맞게 효과적으로 투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몸 상태는 크게 이상 없다”고 말했다.
홍원기 감독은 “해이수스가 6회까지 (포수) 김재현과 좋은 호흡을 보이며 맡은 임무를 잘 수행했다”며 “뒤에 나온 김재웅과 주승우가 넘어갈 뻔한 흐름을 막는데 큰 역할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롯데는 4연패에 빠지며 10위(4승12패)로 밀려났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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