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받는 상 아냐"...심수봉, 수상 소감에 '기립 박수' ('트롯뮤직어워즈 2024')

홍혜민 2024. 4. 12. 2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심수봉이 '트롯뮤직어워즈 2024'에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날 오랜 시간 트롯 가수로 활약하며 다수의 인기곡을 남기고 동료와 후배 가수에게 귀감이 되는 가수에게 수상되는 '명예의 전당' 트로피의 주인공은 심수봉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심수봉이 '트롯뮤직어워즈 2024'에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트롯뮤직어워즈 2024' 캡처

가수 심수봉이 '트롯뮤직어워즈 2024'에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트롯뮤직어워즈 2024'(TROT MUSIC AWARDS 2024)가 개최됐다.

이날 오랜 시간 트롯 가수로 활약하며 다수의 인기곡을 남기고 동료와 후배 가수에게 귀감이 되는 가수에게 수상되는 '명예의 전당' 트로피의 주인공은 심수봉이었다.

수상에 앞서 자신의 히트곡인 '백만송이 장미'로 무대를 채운 심수봉에게 후배 가수들은 나란히 기립 박수를 전했다.

이어 '명예의 전당' 트로피를 품에 안은 심수봉은 "SBS가 저에게 이런 시간을 주실 줄 몰랐다. 이 상은 저 혼자 받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모두가 사랑을 받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한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한다"라는 소감을 전해 다시 한 번 현장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