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검사가 술자리서 여성동료들 성추행…법무부 "즉시 퇴소"

안태훈 기자 2024. 4. 1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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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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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연수원에서 교육받던 예비 검사 A씨가 동료 예비 검사 여러 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A씨가 동료들과 함께 술자리를 하던 중 여성 예비검사들의 신체 부위를 만졌다는 겁니다.

오늘(12) 법무부에 따르면 법무연수원은 해당 사안을 보고받아 인지한 즉시 대상자(A씨)를 교육 과정에서 퇴소 조치해 피해자와 분리했습니다.

현재 연수를 받는 예비검사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다음 달 1일 정식으로 임관하게 됩니다.

범무부는 "검사 신규임용 절차에 선발된 사람이라도 직무를 수행하기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관련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임용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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