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명 사는 작은 섬에 인구수 72배에 달하는 1만 7천여명이 다녀간 곳...'신안 선도 섬 수선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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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명 사는 작은 섬에 불편한 교통 여건에도 불구하고 인구수의 72배에 달하는 1만 7천여명이 다녀갔다.
그 이유는 바로 활짝 핀 수선화꽃을 배경으로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17일간 전남 신안 선도에서 열린 '2024 섬 수선화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다.
그럼에도 불구, 선도 인구수 234명의 72배에 달하는 여행객이 축제 기간 섬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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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234명 사는 작은 섬에 불편한 교통 여건에도 불구하고 인구수의 72배에 달하는 1만 7천여명이 다녀갔다. 그 이유는 바로 활짝 핀 수선화꽃을 배경으로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17일간 전남 신안 선도에서 열린 '2024 섬 수선화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다.
선도는 섬 지역의 특성상 바다 날씨에 민감한 만큼 하늘의 운이 따라야 갈 수 있는 불편한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 선도 인구수 234명의 72배에 달하는 여행객이 축제 기간 섬을 찾았다.
선도는 수선화 단일 재배면적(13.4ha)으로는 최대를 자랑하며 '수선화 섬 선도'로 불린다. 수선화정원, 수선화재배단지, 수선화의 집 등 다양한 볼거리 덕분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풍경을 접한 여행객들은 '장관이 펼쳐진다.', '특별한 경험이다.' 등의 감탄을 터트리고 있다.
신안군은 아직 지지 않은 수선화의 여운을 담고 있는 선도에 찾아오는 관람객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여객선을 증편연장 운행하며, 여행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작은 섬 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감격스럽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선화 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매년 선도에 방문햐 수선화 향과 함께 봄을 만끽하는 치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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