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염혜란에 팬심 고백 "좋아하면서 지켜봐...작품에서 꼭 만났으면"

하수나 2024. 4. 1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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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염혜란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꼭 한 번 작품에서 만나고 싶은 마음을 고백했다.

천우희는 "열과 성을 다해서 작품을 완성시켜서 모두의 것이 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것 같다. 근데 또 가장 힘든 순간인 게 불안한 순간이기도 하다.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아니면 아쉬운 점은 없었는지 제일 괴롭기도 한 순간이 작품이 공개되는 순간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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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천우희가 염혜란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꼭 한 번 작품에서 만나고 싶은 마음을 고백했다. 

12일 하퍼스바자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진지한데 귀엽고...철학적이면서 단순한...묘하게 빠져드는 천우희의 잡학사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천우희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천우희는 “가장 행복한 순간과 가장 힘든 순간은?”이라는 질문에 “내 작품이 공개 될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자 힘든 순간“이라고 답했다. 

천우희는 “열과 성을 다해서 작품을 완성시켜서 모두의 것이 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것 같다. 근데 또 가장 힘든 순간인 게 불안한 순간이기도 하다.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아니면 아쉬운 점은 없었는지 제일 괴롭기도 한 순간이 작품이 공개되는 순간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파트너로 만나고 싶은 배우는?”이라는 질문에는 “너무 많은데 김혜자 선생님, 염혜란 선배님, 한석규 선배님”이라고 밝혔다. 

천우희는 “한석규 선배님은 자주는 아니지만 이따금씩 따로 뵙는데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라고 그 이유를 언급했다. 

특히 염혜란에 대해 “선배님은 실제로 뵌 적은 없는데 그 분의 연기를 보면 너무 삶을 살아오는 그 인물을 가지고 온 것 같아서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싶고 같이 작품에서 호흡해보고 싶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선배님, 멀리서 항상 선배님 연기를 너무너무 좋아하면서 지켜보고 있다. 작품에서 꼭 뵙길 바란다”라고 수줍은 영상편지를 띄우기도. 

한편 천우희는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 출연한다.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5월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하퍼스바자 코리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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