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2024' 박군, 수상소감 "늘 잔소리해 준 '♥한영', 강하게 한 국방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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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뮤직 어워즈 2024' 가수 박군이 수상 감사 소감으로 국방부와 아내 한영을 꼽았다.
박군은 "트롯테이너라고 상을 주셨는데, 트롯테이너로 상 받는다는 이유는 가수로 활동하는 것도 있지만 요리에 눈을 뜨게 해 주신 중국집 알바할 때 사장님 감사하다. 생존 능력과 강인함을 알려주신 대한민국 국방부께 감사드리고, 물, 하늘, 바다 모두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강하게 길러 준 국방부께 마찬가지로 감사하다"라며 독특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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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트롯 뮤직 어워즈 2024' 가수 박군이 수상 감사 소감으로 국방부와 아내 한영을 꼽았다.
12일 SBS 프리즘 타워에서 개최한 '트롯 뮤직 어워즈 2024'(SBS FiL, SBS M, SBS FiL UHD 채널 방영, 이하 '트롯2024')에서는 트롯계의 재능을 넘어서 예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는 '트롯테이너'들에게 주어진 '트롯테이너 상' 시상이 시작되었다. 나태주, 강예슬, 박군이 수상했다.
박군은 “트롯테이너라고 상을 주셨는데, 트롯테이너로 상 받는다는 이유는 가수로 활동하는 것도 있지만 요리에 눈을 뜨게 해 주신 중국집 알바할 때 사장님 감사하다. 생존 능력과 강인함을 알려주신 대한민국 국방부께 감사드리고, 물, 하늘, 바다 모두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강하게 길러 준 국방부께 마찬가지로 감사하다”라며 독특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군은 "제가 지금 떨린다"라면서 “현생 살면서 사고 치지 말라 하고, 조심하라 하고, 선배님께 잘하라고 늘 알려주는 집에 계시는 한영 씨”라며 아내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전했다. 박군은 이어 소속사 관계자 및 반려견에게도 감사를 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트로트 뮤직 어워즈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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