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주’, ‘일당백 집사’ 배우 김최용준, 새로액터스와 전속 계약!
영화 ‘한공주’와 드라마 ‘일당백 집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팔색조 캐릭터를 선보인 배우 김최용준이 새로액터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김최용준이 매니지먼트사 새로액터스에 새 둥지를 틀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영화 ‘한공주’에서 일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피해자에서 주인공 공주(천우희)에게 가해를 입히는 동윤 캐릭터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 김최용준은 ‘비치온더비치’, ‘기기묘묘’, ‘타겟’ 등 80편 이상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드라마 ‘동네의 영웅’, ‘일당백 집사’, ‘커넥트’ 등에서도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새로액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은 김최용준은 오는 4월 17일 개봉하는 영화 ‘정순’을 통해 또 한 번의 강렬한 열연을 예고한다. ‘정순’은 중년 여성이 직면한 디지털 성범죄의 현실을 담는 영화로, 김최용준과 함께 김금순-윤금선아-조현우 등이 출연한다.
김최용준이 맡은 도윤은 정순(김금순)과 영수(조현우)가 일하고 있는 식품 공장의 젊은 관리자로, 윗선에서는 아부의 왕이자 직원들 사이에서는 권력의 왕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정순과 영수의 사적 영상을 여기저기 퍼나르고 조롱하며, ‘사적 영상 비동의 유포’에 관한 사회적 화두를 던진다.
김최용준과 함께하게 된 새로액터스 측은 “수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최용준을 새로운 식구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매 작품마다 놀라운 변신을 거듭하며 신선한 캐릭터를 선보이는 배우인 만큼, 잠재력이 풍부한 김최용준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모델 에이전시인 신화사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전담 매니지먼트 법인으로 설립한 새로액터스에는 김최용준 외에도 김민지, 김찬일, 박시연, 박영빈, 방예인, 유장희, 이민조, 이새별, 정영기, 한세진이 소속되어 있다. 김최용준이 출연하는 영화 ‘정순’은 4월 17일 개봉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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