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우·윤상필, KPGA DB손보 오픈 2R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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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는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쳤습니다.
지난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우승 이후 투어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김찬우는 윤상필과 함께 공동 선두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윤상필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선두로 한 계단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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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와 윤상필이 한국프로골프, K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둘째 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김찬우는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쳤습니다.
지난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우승 이후 투어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김찬우는 윤상필과 함께 공동 선두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윤상필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선두로 한 계단 내려왔습니다.
전날 코스 레코드인 61타를 쳤던 윤상필은 "어제는 너무 경기가 잘 풀렸기 때문에 오늘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며 "그래도 선두 자리는 뺏기지 않았으니 차분히 남은 경기를 풀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오후 들어 바람까지 불어 그린이 단단해지면서 오후에 경기를 시작한 선수들은 타수를 많이 줄이지 못했습니다.
반면 오전에 경기를 시작한 이규민은 6타를 줄인 중간 합계 9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1타차로 추격했습니다.
이규민과 같은 조에서 경기한 강윤석도 7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로 공동 6위로 올라섰습니다.
발목 부상을 안고 경기를 이어간 지난해 상금왕 박상현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자리했습니다.
박상현은 같은 코스에서 열린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2023년 이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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