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조롱’ 사이버 렉카, 유튜브 계정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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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를 향한 악의적 영상을 올려 고소당한 '사이버 렉카'의 계정이 삭제됐다.
그는 재미삼아 영상을 올렸던 것이라며 "사과문은 민지 님이 대신 썼으니 생략하겠다"고 남겼다.
뉴진스의 고소로 인한 삭제 조치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10일 뉴욕타임즈는 뉴진스 소속사가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뉴진스의 명예를 훼손시킨 유튜브 계정 신원 공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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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유튜버 ‘중학교 7학년은 ’뉴진스에게 고소당한 중학교 7학년 사과문‘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뉴진스 소속사가 절 고소했다. 자고 일어났는데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이렇게까지 유명해지길 바란 건 아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수익 창출 신청을 안했다”고 전했다.
그는 재미삼아 영상을 올렸던 것이라며 “사과문은 민지 님이 대신 썼으니 생략하겠다”고 남겼다. 사과문이라기엔 조롱하는 뉘앙스를 풍겨 팬들에게 분노를 샀다.
이후 12일 ’중학교 7학년‘ 채널이 삭제됐다. 해당 채널에 들어가면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했기 때문에 채널이 삭제됐다‘는 안내문이 뜬다. 뉴진스의 고소로 인한 삭제 조치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10일 뉴욕타임즈는 뉴진스 소속사가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뉴진스의 명예를 훼손시킨 유튜브 계정 신원 공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 어도어 측은 계정 소유주에 대해 명예훼손과 모욕죄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과 6월 21일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매하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6월 26~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Bunnies Camp)‘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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