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보쌈 당한 왕세자의 운명을 훔치다…수호 질투심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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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가수 겸 배우인 수호가 사극에 첫 도전하는 소감을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배우인 수호는 조선 시대 세자 이건 역을 맡아 첫 사극 도전에 나섰다.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N의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 이건(수호)이 예비 세자빈 최명윤(홍예지)에게 보쌈을 당하며 시작되는 로맨스 코미디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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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가수 겸 배우인 수호가 사극에 첫 도전하는 소감을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N의 새 주말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의 제작 발표회가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드라마의 주연 배우 수호를 비롯해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진만 감독이 참석해 다가올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수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 주연을 맡게 되어 부담도 크지만,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 너무 재미있어서 도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킬미힐미’로 유명한 김진만 감독과의 작업은 그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되었다고 전했다.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는 세자빈이 될 여인 최명윤(홍예지 분)에게 보쌈당한 세자 이건(수호 분)이 겪는 도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작품이다.
수호는 이번 작업을 통해 새로운 별명인 ‘세자 상’을 얻고 싶다고 말하며 자신의 역할에 대한 애정과 포부를 드러냈다. 드라마에 대한 그의 열정은 팬들 사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N의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 이건(수호)이 예비 세자빈 최명윤(홍예지)에게 보쌈을 당하며 시작되는 로맨스 코미디 사극이다. 이 드라마는 20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극중 이건은 왕위 계승자로서의 무게감을 견뎌내야 하는 캐릭터다.
미리보기 스토리는 세자빈이 될 최명윤은 점쟁이로부터 남편을 잡아먹을 사주라는 점괘를 받은 후, 그녀의 아버지 최상록(김주헌)은 딸의 사주를 바꾸기 위해 보쌈을 계획한다. 그러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세자 이건은 보쌈당하는 해프닝을 겪으며 한양이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드라마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어우야담’에 나오는 보쌈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색이다. 그 중심에는 왕세자가 우연히 보쌈을 당하면서 펼쳐지는 다양한 인물들의 갈등과 사랑, 음모가 그려진다.
여주인공 최명윤은 겉보기에는 순종적인 규수지만, 의리와 정의감이 강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빛나는 그녀의 용기와 지혜가 드라마를 통해 빛을 발할 예정이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무술과 의술을 익혀 가난한 백성들을 돌보는 데 힘쓰는 인물로, 세자 실종 사건을 겪으며 주체적인 여성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최상록은 왕실에서 신뢰를 받는 의사로서, 반정 공신이기도 한 그는 청렴하고 올곧은 인물이지만, 세자 실종 사건으로 인해 모든 것이 위기에 처하면서 그의 진정한 내면과 갈등이 드러나게 된다.
이외에도 세자의 이복동생 도성대군 역을 맡은 김민규는 형을 따르며 의지하는 캐릭터지만, 세자 실종 사건을 계기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내면의 갈등을 겪게 된다. 또한, 명세빈은 권력의 핵심인 대비 민수련 역을 맡아, 참된 성정을 가졌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모질게 변하는 모습을 그려나간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성공을 이은 스핀오프 작품으로, 기존의 흥행을 바탕으로 한 더욱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 구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첫 방송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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