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심 하천서 불법 밀렵 도구 10여 점 발견
나종훈 2024. 4. 12. 20:06
[KBS 제주]제주시 도심 하천에서 야생동물을 잡으려 설치한 불법 밀렵 도구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최근 제주시 오등동 한천 저류지 인근에서 불법 올무 10여 점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무가 수거된 곳은 최근 주민 제보로 올무에 걸린 오소리가 구조된 지역입니다.
환경청은 밀렵행위 적발 시 형사고발이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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