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발휘한 김찬우, KPGA 투어 DB손보 오픈 2R 공동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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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25)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2024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둘째 날 3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김찬우는 12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결국 타수를 줄이지 못한 윤상필은 김찬우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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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찬우(25)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2024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둘째 날 3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김찬우는 12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김찬우는 윤상필(26·노이펠리체)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찬우는 마지막 3개 홀(7~9번홀)에서 버디 2개를 성공,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10개로 '코스레코드' 10언더파 61타를 친 윤상필은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주춤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결국 타수를 줄이지 못한 윤상필은 김찬우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이규민(24·우성종합건설)이 9언더파 133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김홍택(31·볼빅)과 김준성(33·무궁화신탁)은 8언더파 134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상금왕 박상현(41·동아제약)은 왼쪽 발목 부상을 딛고 6언더파 136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25·대보건설)은 공동 49위(2언더파 140타)로 컷을 통과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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