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사위원회 당진시 고위간부 징계 ‘유보’

박병준 2024. 4. 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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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KBS가 연속 보도한 당진시 고위 간부의 인허가 갑질 혐의 등과 관련해 충청남도가 징계를 '유보'했습니다.

충남도는 어제(11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당진시 국장인 A씨의 직권남용, 강요 혐의 등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지만, 현재 A씨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점을 고려해 수사가 끝나는 시점까지 징계 결정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당진시청을 압수수색하고 A씨를 소환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병준 기자 (lo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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