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의대 수업재개 연기…여전히 ‘수업거부’
박병준 2024. 4. 12. 20:01
[KBS 대전]'집단 유급' 위기가 높아지면서 각 의과대학이 개강을 서두르고 있지만 일부 지역 대학들은 수업 재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건양대 의대는 수업 재개에도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을 것을 우려해 당초 오는 15일부터 시작하려던 수업을 오는 29일로 2주 더 미뤘습니다.
을지대학교는 22일 수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며 순천향대와 단국대 의대 등도 수업 재개 일자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25일부터 수업을 재개한 충남대 의과대학에는 여전히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박병준 기자 (lo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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