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4시간 동안 좌석에 누워 뒤엉킨 '민폐 커플'…누리꾼들 공분

2024. 4. 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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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좌석에서 껴안은 채 있는 '민폐 커플'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2일 한 엑스(X·구 트위터) 이용자는 "내가 본 것을 믿을 수 없다. 비행 4시간 동안 저러고 있었다"며 사진 여러 장을 함께 올렸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한 커플이 비좁은 비행 좌석에 누워 뒤엉켜 있는 모습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이 '자기 집 안방인가', '승무원의 제지는 없었나', '맨발인 게 더 화가 난다', '차라리 화물칸으로 가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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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구 트위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비행기 좌석에서 껴안은 채 있는 ‘민폐 커플’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2일 한 엑스(X·구 트위터) 이용자는 "내가 본 것을 믿을 수 없다. 비행 4시간 동안 저러고 있었다"며 사진 여러 장을 함께 올렸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한 커플이 비좁은 비행 좌석에 누워 뒤엉켜 있는 모습이다.

[X(구 트위터)]

이들은 그 상태에서 서로의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기도 한다. 항공편과 커플 정보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이 ‘자기 집 안방인가’, ‘승무원의 제지는 없었나’, ‘맨발인 게 더 화가 난다’, ‘차라리 화물칸으로 가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 일부는 민폐 커플 뒤에서 평화롭게 자는 여성에 관심을 두기도 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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