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연

김기현 2024. 4. 1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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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제5회 퇴계 이황 선생의 마지막 귀향길 재연 행사가 오늘 서울 경복궁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간의 여정에 들어갔습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이경훈 문화재청장, 5개국 주한대사, 유림 관계자 등이 참석해 퇴계선생의 뜻을 기렸습니다.

80여 명으로 구성된 귀향길 재연단은 안동 도산서원까지 270여km를 걷게 되며 충주와 청풍한벽루, 영주 이산서원에서는 퇴계선생 시 창수와 강연행사 등이 열립니다.

마지막 날인 25일엔 도산서원에서 고유제와 산매증답시창, 도산십이곡 합창 등으로 1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김기현 기자 (kkh2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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