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농협과 ‘친환경 벼 병해충 공동방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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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2024년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시범연구단지(옥산면·서수면)에 위치한 군산 옥산농협(조합장 박규석)·동군산농협(조합장 박영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돌입했다.
11일 업무협약식에서 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과 지역농협, 공동방제단 대표 등 사업 관계자들은 '친환경 벼 병해충 적기 공동방제'를 위한 각 기관별 역할 및 유기적 대응시스템 구축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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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2024년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시범연구단지(옥산면·서수면)에 위치한 군산 옥산농협(조합장 박규석)·동군산농협(조합장 박영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돌입했다.
11일 업무협약식에서 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과 지역농협, 공동방제단 대표 등 사업 관계자들은 ‘친환경 벼 병해충 적기 공동방제’를 위한 각 기관별 역할 및 유기적 대응시스템 구축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벼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업체 입찰 및 선정 ▲약제 구입ㆍ공급 절차 ▲공동방제단 구성 및 운영 ▲공동방제 효과 극대화를 위한 적기 공동방제 실시 홍보 및 기술지도 ▲사업 시행 후 결과 평가 및 향후 보완책 마련 등 각 기관의 협력 가능사항 등이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올해 7억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친환경 벼 재배단지와 옥산·서수면 지역내 벼 재배 1764ha를 대상으로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환경친화적 공동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방제시기는 벼 출수기 일주일 전 적정시기를 기술자문을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채왕균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병해충방제 공동방제단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병해충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친환경 적기 공동방제 확대로 고품질 군산쌀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병해충 사전예방으로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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