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끝에 직장 동료 흉기로 공격한 40대 긴급체포
이승규 기자 2024. 4. 12. 19:33
회사 동료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안성시의 한 공공기관 직원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안성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동료인 3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 등 회사 동료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B씨와 말다툼을 하다 주거지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동훈 “이재명 당선무효로 434억 토해내도 민주당 공중분해 안돼”
- [단독] 70대 운전자 스쿨존 인도 돌진... 보행자 경상, 반려견은 즉사
- “수능 국어, 9월 모평과 유사해... 결과도 비슷할 것으로 분석”
- 장난감 자랑하다 신체 노출 의혹… 최현욱 사진 ‘빛삭’ 소동
- “아버지 추억 담아갑니다”...박근혜, 박정희 탄생 107주기 행사 참석
- [단독] 범죄현장 착각해 성폭행 CCTV 확보도 못하는 경찰... 수사관 기피신청 5000건 돌파
- 중앙경찰학교 교수 성폭행 시도에, “男女경찰 방팅도 활발” “중앙연애학교인가”
- “美군사지원 중단? 우크라, 수개월내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수능 이틀 전 혈액암 진단 받아”…병원서 시험 치르는 수험생의 기적
- 여행·휴식보다 ‘이것’ 먼저… 수능 끝나고 하고 싶은 일 물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