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리브엠' 은행 업무로…은행권 알뜰폰 뛰어드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 Liiv M(KB리브모바일)'이 은행의 정식 부수업무로 인정됐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부수업무 신고로 금융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금융과 통신의 결합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드리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혁신성, 시장선도를 최우선으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혁신금융서비스 1호에 이어
금융권 최초로 비금융사업 중 은행 부수업무 인정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 Liiv M(KB리브모바일)’이 은행의 정식 부수업무로 인정됐다. 이에 따라 다른 은행도 별도의 신고 없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국민은행의 부수업무 신고서를 접수하고 이날 알뜰폰 서비스의 은행 부수업무 지정을 공고했다.
이번 금융위원회 공고로 국민은행은 비금융사업을 정식 부수업무로 인정받은 금융권 첫 번째 사례가 됐다.
KB리브모바일은 2019년 4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제1호로 지정됐다. 서비스 시행 이후 ▲알뜰폰 사업자 최초의 5G 요금제 및 ‘워치 요금제 출시 ▲24시간 365일 고객센터(실시간 채팅상담 포함) 도입 ▲멤버십 혜택과 친구결합 할인 제공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을 선보이며 알뜰폰 이미지 제고와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현재까지 42만 명의 가입자를 유치했으며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하는 반기별 이통통신만족도 조사에서 2021년 하반기부터 5회 연속 1위를 유지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부수업무 신고로 금융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금융과 통신의 결합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드리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혁신성, 시장선도를 최우선으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 생각 없는 MZ들…"큰 손 사라졌다" 초비상
- 삼성·SK하이닉스 이어 'TSMC'도 뚫었다…중소기업 '잭팟' [민지혜의 알토란 中企]
- "목요일 저녁부터 주말"…업계 최초 격주 4일제 도입한 '이곳'
- "2조 쏟아부었는데 결국 망할 판"…日 '초비상' 걸린 이유 [김일규의 재팬워치]
- 진입장벽 높은 '현대판 대장간'…세계 1위는 부산의 '韓 기업' [이미경의 옹기중기]
- 박보람, 지인들과 술자리 중 쓰러져 사망…경찰 수사 착수
- 류수영, 요리로 대박 나더니…美서 '놀라운 근황' 포착
- "나쁜 아이디어"…파격노출 女배우, 10분 만에 후회한 이유
- '전처 살해' 재판서 극적 무죄…'슈퍼스타' OJ 심슨 사망
- 홍준표 "깜도 안되는 것을 데리고 와서는…" 한동훈 작심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