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지난해 영업익 653억 전년比 0.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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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가 지난해 연결 기준 65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BBQ는 닭고기 가격 상승과 밀가루 등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한 것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냉해와 가뭄 등 자연재해로 세계 올리브유 가격이 급속도로 올랐으나 2022년 5월 이후 올리브유 공급가를 인상하지 않으면서 본사 차원에서 인상요인을 부담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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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가 지난해 연결 기준 65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65억원으로 12.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19억원으로 45.6% 줄었다.
BBQ는 닭고기 가격 상승과 밀가루 등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한 것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냉해와 가뭄 등 자연재해로 세계 올리브유 가격이 급속도로 올랐으나 2022년 5월 이후 올리브유 공급가를 인상하지 않으면서 본사 차원에서 인상요인을 부담했다고도 했다.
매출 증가에는 치킨 뿐 아니라 플래터와 하이볼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크로스오버 형태의 매장 확대와 글로벌 사업의 높은 성장세 등이 영향을 미쳤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사업 강화,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패밀리와의 상생을 더욱 확대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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