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천재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연주자의 일생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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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천재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제러미 덴크의 삶을 보여준다.
'피아니스트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소개하는 클래식 덕후를 위한 선물이기도 하다.
동네 피아노 학원에서 발로 음향판을 간신히 차던 여섯 살 꼬마가 모차르트 A장조 협주곡 K.488을 치며 음악의 구조를 발견하고, 이후 곡에 방향감을 주는 것의 의미, 슬픔과 무거움, 달콤함을 연주에 담아내는 방법 등을 배우고 체득해 깨닫는 과정이 자세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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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덴크 지음, 에포크 펴냄
미국에서 ‘천재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제러미 덴크의 삶을 보여준다. ‘피아니스트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소개하는 클래식 덕후를 위한 선물이기도 하다. 동네 피아노 학원에서 발로 음향판을 간신히 차던 여섯 살 꼬마가 모차르트 A장조 협주곡 K.488을 치며 음악의 구조를 발견하고, 이후 곡에 방향감을 주는 것의 의미, 슬픔과 무거움, 달콤함을 연주에 담아내는 방법 등을 배우고 체득해 깨닫는 과정이 자세히 담겨 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하는 임윤찬을 좋아하고, 그의 오묘한 표정의 비밀에 대해 탐구하고 싶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2만3000원.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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